[수원] 부모님 첫인사 선물 과일바구니 프루프루

안녕하세요!

모두가 저 같은 고민으로 이 포스팅을

보지 않으실까 생각됩니다!

부모님 첫인사,상견례 등등

저 같은 경우에는

남자친구가 다니는 교회를 다니기 

시작하면서 부모님과 할머님께 먼저 인사를 드렸었어요.

식사를 같이 한번 하자고 얘기가 나와서

식사 때 작은 선물을 준비했는데 지금 포스팅하는 과일바구니였습니당!

가끔 봬서 그런지 엄청 떨리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잘 보이고 싶긴 하더라고요 헤헤

뭘 준비할까 고민하다가 너무 비싸지도 않고 온 가족이 

다 먹을 수 있는 과일로 선택했답니다.

다른 블로거님들의 후기를 믿고 저도 수원 프루프루로 출동!

일요일 11시에 찾으러 간다고 하고 토요일에 주문했어요.

일요일 12시까지만 영업하신다고 하시더라구요.

12시 이후에는 무인 운영으로 가게를 열어주시는 거 같았습니다!

꿀팁을 드리자면 경기지역화폐 충전 해놓으세요!!

1월에 수원 경기지역화폐  20% 더 주는 이벤트로 충전을 해 놓은 상태였어요+_+!!!

그래서 저는 계약금 30,000을 내고 일요일에 환불받고 경기지역화폐로 결제해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일요일인데도 주문이 꽤나 있었어요.

여쭤봤더니 토요일에는 주문이 더 많고 이거는 많이 없는 거라고 하시더라구요

매장이 크지는 않았어요. 과일도 가려져 있어서 자세히 볼 수는 없었지만

제 것 포장해 놓으신 거 보고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곱다 고와

사장님이 안에 있는 과일 찍어서

카톡으로도 따로 보내주셨어요!

사장님 사진 잘 찍으신당...+_+ㅋㅋ

먹음직스러운 과일이 예쁘게도 포장이 돼있어서

마음이 설렙니다.

실제로 들었는데 꽤나 묵직해서 놀랬어요!

제가 구매한 건 우드미듐 1호였는데 딱 좋았던 사이즈 같아요

88,000원에서 20%까지 경기지역화폐로 알뜰하게 구매하고 신났습니다 ㅋㅋ;

중식당에서 부모님을 뵈었는데 남자친구 누나네 가족들이 세상에

예쁜 꽃을 제게 주시는거 아니겠어요...

핑크핑크 한 게 너무 예쁘고 감사할 따름이었습니다.

따뜻한 환영에 저 눈물날 뻔..ㅠㅠ

남자친구 가족들과 즐거운 식사를 했고

부모님이 너무 좋아해 주셨어요 과일바구니도 저도 헤헤

점심 먹고 저녁까지 먹고 가라셔서 저녁까지 배부르게 먹고 왔습니다.

행복한 하루 끝!

꽃다발 들고 집에 와서 제가 키우는 앵무새 꼬꼬한테 자랑했답니다 

우리 꼬꼬도 꽃만큼 너무 예쁘죠?? 푸하하